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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생활정보

[해외에서 입국] 한국입국준비/중국에서 한국 입국2021.8.12

by 유리^^ 2021. 8. 15.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 출입국이 너무 어렵네요. 

이번에 가족이 어렵게 김해공항으로 입국을 하게 되었는데,

입국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전 준비사항 대한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외국인 한국 입국시 준비사항

1. 여권

여권은 출입국 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인데 굳이 얘기를 할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건데요, 중국에서는 요즘 개인 여권의 신규 발급 및 만기된 여권의 연장도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하여 출국자체가 매우 여렵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출국 준비전 일단 여권을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2. 한국비자

요즘 한국비자 발급신청 자체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가, 기관, 학술 등의 공적인 입국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입국은 인도적 목적의 가족친지 방문이 가능한 정도 입니다. 

 

3. 외국인 등록증 및 입국허가서

외국인 등록증은 입출국시 항상 소지해야 합니다.

입국허가서의 경우 F4동포비자를 제외한 모든 비자의 외국인은 모두 입국시 입국허가서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전에는 영주권(F5) 외국인의 경우 입국허가서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코로나 이후 영주권자도 출국시 반드시 재입국허가를 받고 입국시 제시해야 합니다. 재입국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한 경우 입국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4.코로나 PCR검사서

출국 72시간전에 발급한 코로나 검사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것은 지정병원, 영문으로 발급, 여권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중국 코로나(PCR)검사지

5.격리면세서

입국전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는 국내 입국시 격리 면제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완료하고 반드시 2주가 경과한 경우에만 격리면제서 신청자격이 됩니다. 그러나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도 신청을 할수 없습니다.

 

1)기업인 등의 공적, 출장으로 출입국시에는 특수한 경우에만 면제된다고 들었습니다.

2)재외국민 또는 국내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 격리면제서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청도에 있는 한국영사관에 여쭤봤지만 자가격리 면제서신청을 못했습니다. 저희 가족도 백신접종 완료(2주지남), 자택격리 2주 입니다. 일단 청도공항에서 출국할때 격리장소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자택격리의 경우 미리 신청을 합니다. 

격리장소및 한국내 연락처는 미리 잘 알아서 오셔야 합니다.

 

6.항공권

요즘 항공권 예매가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서 후덜덜~~~하네요. 

일단 항공권이 많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8월12일 개학전 입국이라서 항공권이 더욱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왕복 25~30만원하던 항공권이 지금은 편도에 180만원, 코로나 검사, 이것저것 비용합치면 1인, 200정도 드네요. 두분 입국이어서 400을 썼습니다. 작년 10월 출국때도 2인 편도 항공권 거의 500이었던것 같습니다. 

2인 김해-청도(칭다오) 왕복항공원 900만원이네요!!!!!!! 

코로나 전에 50~60만원에 비교하면 비싸도 너무~~~너무~~~비싸다!!

이상 필요한 사항 잘 체크하시어 입국준비하세요~~

다음은 입국당일 주의해야 할것 간단하게 올려드립니다.


 

한국입국일

한국입국일 일정에 대하여 간단하게 포스팅 합니다.

 

1. 공항으로 출발(최소 3시간 전에 공항 도착)

출국할때 폰으로 입력하고, 신청하고 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중장년 분들은 많이 헤멜듯 합니다. 중국어가 능통하지 않은 분들도 어려움을 느낄수 있으니 미리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최소 3시간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하는데, 3시간도 엄청 여유있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2.출국수속

출국수속을 할때 코로나 검사지 지참, 그리고 QR그린코드 발급받아야 합니다. PCR영문결과지를 발급받고 미리 QR그린코드를 다운받을수 있는데, 저희는 몰라서 공항에서 안내받고 진행했습니다. QR코드는 다운 받은 후 캡처해서 폰에 저장해 놓으면 편합니다. 

격리장소는 자택격리의 경우 미리 얘기를 해야 목에 거는 명찰을 줍니다.이 명찰이 있는 분은 입국심사 할때 그에 상응하는 부분을 심사한후 마중온 가족과 함께 자차로 코로나 검사장으로 이동을 할수 있습니다.

출발전 PCR영문결과지, 격리주소 및 가족 연락처만 준비하고 공항에 가면 나머지 부분은 공항에서 안내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고 하실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3.한국도착후

평소와 다른점은 폰으로 할것이 많다는 점입니다. 제가 입국한 것이 아니라 정활하고 세세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다~~ 도와준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폰이 아닌경우 자가격리안전앱이 잘 안깔려서 엄청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8월12일 김해국제공항

8월12일 김해국제공항 주차장은 텅텅비었네요. 저희는 5시 도착하는 비행기라서 4시 40분쯤에 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둘러보았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업무요원들이 아직 방호복도 입지 않았어요.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

5시가 넘으시 방호복을 갖춰입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운데 사진은 입국자들이 대기하는 장소입니다. 5시 비행기가 도착하고 15분이 지나도 입국장은 아직 너무~~조용합니다. 6시 될때 쯤부터 필업나온 분들이 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김해 국제 공항 입국

왼쪽 사진은 방호복을 입은 일하시는 분들이고, 오른쪽은 방호복을 입은 입국자 입니다. 입국하시는 분이 업무요원보다 더 완전무장을 하고 계시네요~~ "너무 과한것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부산외국에 대학에 유학온 학생이더라구요. 부모님의 사랑이겠죠!! 얼마나 걱정되었으면 저렇게 완정 무장을 해서 보내셨는지!!  

김해공항 입국장

요즘엔 OR이나 폰으로 입국절차를 간소화시켜서 년세드신분들은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철하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입국절차를 마치고나면 자차로 부산역에 가서 PCR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를 받고 격리장소(자택, 또는 호텔 등)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오피스텔에 따로 격리장소를 마련해서 그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5시에 착륙해서 모든것을 마치고 나니 밤8:30정도가 되었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어서 자택격리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합니다.

 

[해외입국]김해공항 입국후 자택격리이동

8월12일 입국해서 자택격리 신청을 하고 가족이 픽업가서 자차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입국하면 자택격리자는 격리장소가 어디인지, 어떻게 이동하는지 여쭤봅니다. 격라장소는 부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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