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식목일이 3월로?

박선생 중국어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오는 식목일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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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 3월로? 왜?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 1946년 재정되어 올해로 76회째 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은 계절적으로 청명절 전후이기에 나무 심기 최적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심해져서 지금은 4월이 아닌 3월이 나무 심는 최적의 시기로 바뀌고,

이에 식목일도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고 있답니다.

 

우리는 4월 5일이 식목일, 북한은 식목일을 식수절이라고 하는데 3월2일 이라네요.

뉴스보고 첨 알았어요.

식수절을 맞아서 북한에서도 나무를 100만 그루 넘게 심었다고 하네요.

 

대연 수목원

요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우울증이 날로 심각해 지고 있어, 코로나 치유 여행으로 산이나, 수목원 등 자연을 찾아 걷기를 통하여 극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친구들도 못만나고, 여행도 다니지 못한터라 오늘은 대연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니 마음이 너무 가벼워 지는것 같습니다. 파릇파릇 새잎이 돋아나고, 만개한 꽃도 보니 마음에 평온이 다시 찾아오는듯 하네요.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도 상쾌한 수목원을 둘러보면서 전에는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던 꽃이나 나무의 생김새나 이름에도 부쩍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한컷 또 한컷 저도 모르게 한참을 찍었네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역세권, 슬세권도 중요하지만 숲세권이 최고인거 같아요.

숲이 우리에게 점점 중요해 지고,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번 식목일을 맞이해서 나무심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무심기 봉사활동이 있는지 알아보고, 시간이 맞으면 참여하고 싶네요.

어릴적에는 학교에서 식목일 행사로 나무심기 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회사 행사로 나무심기 한후, 지금껏 제대로된 나무심기를 못했던거 같아요. 

항상 식목일이 되면 화분을 심거나, 분갈이를 해서 나무심기를 대체했는데, 

이번 식목일엔 나무 심기 꼭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