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진해만 생태숲 온실>입니다.
진해 보타닉뮤지엄 수목원을 둘러보고
바로 앞에 위치만 생태숲온실도 둘러보았는데
무료로 관람할수 있고,
온실내부가 크지않지만 특이한 식물들이 많아서
둘러보기 참 좋았던거 같아서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담팥수가 보입니다.
담팥수는 한국 토종나무종류로서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7월에 흰꽃이 피고 열매는 9월에 흑색으로 익습니다.
원산지가 멕시코, 중앙아시아인 세이브리지야자는 수경용으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줄기가 대나무 모양을 띠고 있어서 <대나무야자>라고도 불립니다.
줄기만 보면 우리가 익숙한 대나무 모양을 하고 있지만 잎을 보면 야자수모양을 띄고 있네요.
엔젤트럼펫은 남아머리카에 서식하는 식물입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식물인데 유독성 식물이라고 하네요.
꽃은 크고 특이하게 생겼는데 천사의 나팔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 식물은 멀리서 보면 축 늘어진 부분이 벌레를 연상케 해서 살짝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세상에서 벌레가 제일 싫거든요 ㅠ ㅠ
뉴질랜드가 원산지인 코르딜니네 인디비사는 정원수에 많이 사용됩니다.
6월이 되면 흰꽃을 피우고 짙은 향기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인도, 스리랑카에서 서식하는 알로카시아는 잎이 큰 관상용 식물입니다.
호텔 로비나 음식점 등에서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크기의 알로카시아는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서
개업선물, 집들이 선물, 실내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왼쪽꽃은 가지에 잎만 있어서 꽃이 더 돋보네요.
예쁜 꽃이 가시가 많다고 했었죠!!
찬찬히 보니 가시가 없청 예리하고 단단하게 박혀 있네요.
이름이 참 특이한 식물이네요.^^
인도,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붉은 여우꼬리 풀은 꽃모양이 참 독특한것 같아요.
여러가지 다육식물들도 볼수 있어요.
집에 다육이 키우는데 아직 꽃핀거는 본적이 없어요.
여기와서 보니 다육이 꽃이 작고 색상도 튀지 않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네요.
하귤은 한국이 원산지 인데 나스귤이라고도 합니다.
맛은 살짝 쌉싸름한 신맛이 강한데, 저는 하귤이 한라봉보다도 더 좋아합니다.
해마다 제주도에서 직접 배송받아서 먹는데
정말정말 맛있어요.
속새는 한국이 원산지 인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또한 속새는 눈건강, 혈압강하 작용, 소염작용이 있어서 약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상록식물이어서 겨울철 광상용으로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자금우와 백량금은 열매가 모두 붉은 색을 띄고 있어서 비슷하게 보입니다.
저는 구분이 잘 안가더라구요.
여러종류의 다육식물
여러종류의 선인장과의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온실 숲을 쭉 둘러보고 나오서 주변 산책길을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산책길도 아기자기하게 조경이 잘되어 있어요.
한번 둘러보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길에 떨어진 애벌레를 보고 기겁해서 뛰어 나왔어요.
저는 벌레때문에 큰 나무가 우거진 좁은 길로 산책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혹여 머리위에서 벌레가 떨어져 내려올가봐 계속 긴장상태로 있어서
산책을 마치고 나오면 경직될 정도로 굳어져 있거든요.
저는 큰 나무 보다는 낮은 풀이나, 꽃들이 많은 곳이 더 좋습니다^^
주말에 산책로 걸으면서 휴식시간 가져보세요.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한번 쭉 둘러보면 정말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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