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족의 달 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 하고 싶으신 분들 많으시죠?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함께 외식도 여의치 않아서
실외에서 꽃구경 해보시는 것은 어떨가 싶어서
전에 들렀던 <진해 보타닉뮤지엄>에서
찍었던 꽃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부산 인근에 계시는 분들
주말 나들이 장소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어린이날, 어버이날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평일 미리 다녀오시거나,
휴일지나서 나중에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발톱 꽃: 전국의 계곡과 풀밭에서 자라고 있는 꽃입니다. 모양이 매의 발톱의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말: 승리의 맹새, 행복 |
길게 꼬리달린 모양의 꽃, 저는 처음봅니다. 제가 워낙 꽃을 좋아하지 않은터라... 올해들어 갑자기 꽃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저만 이꽃이 독특하게 느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꽃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개성이 넘치는 꽃이네요.
개성미 뿜뿜! 매발톱 꽃의 꽃말은 행복과 승리의 맹세라고 합니다.
빈카: 원산지가 프랑스,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인 도입식물입니다. 3~7월에 꽃이 피고 꽆잎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수평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꽃말은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
꽃의 중앙이 깊고 깔끔하게 폭 패였는데, 마치 칼로도려낸것 처럼... 꽃의 다른부분도 아주 심플하고 깔끔하게 되어서 살짝 인위적인 느낌이 이 꽃의 매력인것 같아요... 꽃잎이 수평으로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바람개비 모야으로 띄고 있습니다. 살짝 모던하고, 단호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담고 있는듯
빈카의 꽃말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꽃말은 아름다운 추억, 즐거운 추억이라고 합니다.
붓꽃: 우리나라 전국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몽고, 동부러시아 등에 분포되어 자라는 식물입니다. 꽃봉오리가 붓의 모양의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붓꽃의 꽃말은 소식, 사랑이라고 합니다. |
붓꽃의 이름을 보고 꽃봉오리를 보니 정말 붓을 연상케 하네요. 이름 정말 잘 지은거 같습니다.
꽃말은 사랑, 소식이어서 연인사이에 전해오는 소식을 뜻하지 않나 싶네요^^
디기탈리스: 원산지는 헝가리, 루마니아, 발칸반도 입니다. 유독식물이어서 어린이나, 애완동물 키우는 집에서는 키울때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꽃말은불성실, 화려 라고 합니다. |
아네모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아네모네는 4월에 꽃이 핍니다. 꽃의 색상은 빨강, 노랑, 자주, 하늘, 분홍, 흰색등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
디기탈루스 이 꽃의 특징은 외관과 안쪽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것입니다. 꽃이 초롱처럼 아래로 자라고 있어서 겉으로 보면 깔끔한 보라색의 이미지를 띄고 있으나 밑에서 위로 보면 내부의 점박이 문양이 너무 특징입니다. 살짝 반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 꽃말도 "불성실, 화려"라고 해서 겉과 속이 너무 달라서 이런 꽃말이 붙어지진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꽃말에 이렇게 부정적인 느낌은 처음 보네요^^
아네모네는 그리스신화에서 아도니스가 죽을때 흘린피에서 자란 꽃이라고 해서 꽃말이 "사랑의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아래에 있는 꽃들은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사진한 감상해 주세요.
이꽃은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는듯 하네요.
이꽃이 이렇게 이쁜줄 몰랏네요. 꽃이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는 생김새를 정확하게 볼수 없어요. 줌으로 당겨보니 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확대해서 보니 비로소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꽃. 손톱의 반에반도 안되는 크기. 너무 깜찍하고 보면볼수록 예쁘네요.
이렇게 줌을 당겨서 사진에 담으니 큰 꽃처럼보이지만 너무 깜찍하고 앙증맞은 작은 사이즈.
이꽃도 실제 사이즈 보세요, 엄청 작고 귀엽습니당 이꽃은 볼륨감이 너무 좋아요. 엄청 도톰하게 생긴게 매력! 노란색이 이렇게 예쁜 색이었던가?
왼쪽 꽃은 제가 흔히 떠올리던 꽃 이미지의 틀을 벗어난 그런 모양이라고 해야할가?
뭔가 꽃잎형체가 우둘투둘한...여튼 예상밖의 꽃모양임. 너무 자유분방하게 생긴듯^^
오른쪽 꽃은 아직 만개하기전의 꽃. 꽃잎의 안밖 색감차이, 뽀족하게 말려진 꽃잎때문에 특이하게 느껴지는듯. 한번더 시선이 가는 모양을 하고 있네요.
이꽃 색상 완전 이뻐요. 제가 은근 크게핀 꽃보다는 아기자기하거나 독특하게 생기 꽃들을 좋아하나봐요. 너무 예쁘게 느켜지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껴지나요?
가운데 꽃은 핑크와 연두색의 배색이 너무 조화롭죠!
이노란색 꽃도 작은 꽃인데 확대해서보니 수많은 작은꽃들이 모여서 한송이의 더 큰 꽃을 이루고 있네요. 단합으로 매력 쭉쭉 무한 상승...
꽃들이 너무너무 예쁘죠?
어머님들 꽃 너무너무 좋아하시는데
어버이날을 맞아서 가족나들로 추천드려요.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꽃들...
저마다 독특한 자태, 독특한 색감,
독특한 향기를 뽐내고 있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꽃들을 둘러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친 일상 속에서 자연이 가져다 주는 편안함!
자연속에서 잠깐 힐링타임을 가져보세요~~
위 꽃들을 감상할수 있는 곳 <진해 보타닉뮤지엄>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진해만 생태숲 온실> ... ...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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